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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프아이엔씨 작성일 20-06-12 09:47 조회 17,8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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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이목을 끈 골프장 매각

골프 업계의 거물인 트룬, 클럽코퍼레이션, 드라이브새크가 주도한 대형 포트폴리오 거래들이 지난 한 해 세간의 이목을 끌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지난 2019년의 골프장 거래는 다소 평범했던 2018년에 비해 더욱 활기를 띠었다. 포트폴리오의 소유자가 바뀌었고, 광범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다수의 고급 리조트들이 거액에 팔렸으며, 몇몇 프라이빗 클럽들은 새롭고 수완 좋은 소유권자에게 정착했다.

지난해 아시스골프, 드라이브새크, 클럽코퍼레이션, 사우스스트리트 파트너스, 톨브라더스, 트룬 등 많은 거물급 구매자와 판매자가 거래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그리고 사사다스포츠 인터내셔널, 뉴저지 주 웨스트오렌지타운십 같은 초보 거래자들은 골프 업계의 미래를 자신 있게 낙관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투자 그룹인 마커스 앤 밀리챕의 내셔널 디렉터 스티브 에코비치는 “높은 매출, 포트폴리오 지분, 골프장 전환 이익, 초보 골프장 구매자들의 관심으로 인해 역동적인 한 해였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이 좋았다. 지난 몇 년 동안 본 것보다 더 많은 구매자가 있었다.”

부동산 투자사 매디슨마켓의 중개 서비스 수석 부사장인 켄 아리미츠는 부실채권, 만기 도래 대출, 회원 예탁금 부채가 포트폴리오 거래 증가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2019년은 주관이 강한 구매자들이 없었다”는 것이 아리미츠의 말이다. “가격 책정에 영향력을 미친 유일한 구매자들은 부동산 시장의 근본적 기회를 포착한 사람들이었다. 전통적인 골프 산업 운영자들은 대체로 인수에 매우 익숙했고, 자산 등급에 따른 주가수익률(PER)을 기준으로 거래했다.”

골프장 및 레저 관련 부동산 중개사무소 힐다 W. 앨런 리얼이스테이트의 CEO 힐다 앨런은 지난 몇 년 간 불확실했던 골프장 시장이 2019년에는 안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 와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라운드 수를 상승세로 이끌면서 라운드 수 및 요금이 소폭 상승한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 이런저런 요소는 골프장 시장의 표준이 되었다.

PGA 투어의 인기, 소매업 매출 증가, 안정적인 골프 참여에 힘입어 840억 달러 규모의 산업 전체가 번창하고 있지만, 아직 남아 있는 불확실성은 2020년 부동산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

“(기업들이) 골프 사업을 그만두려는 동기와 최고가보다 낮은 가격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은 업계가 일부 역풍을 계속 맞고 있다는 반증이다”라고 페어웨이골프 어드바이저스의 제프 데이비스 전무이사는 말했다. “과잉 공급과 골프 참여에 대한 우려는 업계가 균형에 이를 때까지 계속 과제를 내밀 것이다.”

2019년에는 기업 자본들이 점진적으로 골프 업계에서 빠져나갔는데, 본디 뿌리가 타 업종인 기업들이 그들의 본업에 더욱 중점을 두는 수직적인 투자 자본을 확보함에 따른 현상이었다. 그럼에도 대형 코스 운영사, 사모펀드 기업, 애드혹 컨소시엄, 개인 구매자들은 여전히 골프장 인수에 낙관적이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의 골프리조트 부동산 사업부 제프 울슨 전무이사는 “골프장 구매는 다른 자산이나 투자와 비교해 보면 수익률이 좋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금리가 매우 낮아서 저리 자금은 풍부하지만, 항상 쉽게 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포트폴리오, 리조트, 프라이빗 클럽, 퍼블릭 코스 등 4개 범주에서 판매 가격, 중요도, 업계 영향력 등을 평가한 2019년 최대 판매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한다.

 

(기사 전문) 

Golf Inc. Korea JUN/JUL 2020 Vol.2


_셰인 샤프(Shane Sh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