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Why everyone’s investing in golf entertainment c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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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프아이엔씨 작성일 20-06-18 15:08 조회 13,15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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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은 플레이어의 볼이 목표물을 찾았을 때를 알려 주는 네온 불빛과 시끄러운 음악,

밝은 색상의 목표물과 음향 효과 등을 갖춘 거대한 핀볼 머신 안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장벽을 뛰어넘는 골프 엔터테인먼트 센터

 

아케이드 스타일의 드라이빙레인지와 첨단 시뮬레이터가 신규 고객들을 골프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전통적인 골프코스들이 이러한 트렌드의 이점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상시에 델 마르 골프센터는 골퍼들로 붐비며 심지어 일부 비골퍼도 가세한다. 드라이빙레인지와 레슨 시설은 오랫동안 팻 페레즈 같은 PGA 투어 프로 선수들을 비롯해 샌디에이고 지역 골프 선수들의 1차 훈련장 중 하나였다. 하지만 18개월 전에 이 시설은 탑트레이서를 추가했고 새로운 기술은 고객층을 확장했다.

"이것은 더 많은 그룹 고객을 위한 것이다. 그들 중 절반은 골퍼가 되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델 마르 골프센터의 매트 클레이 총지배인은 말했다. "친구와 함께 찾아가 골프를 치거나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다. 기존 연습장의 기능을 보완하는 것이지 기존 시설의 고객층을 빼앗지는 않는다."

탑트레이서는 시청자들이 TV로 골프 경기를 볼 때 샷의 탄도를 더 쉽게 따라가도록 개발되었는데, 이 기술을 보유한 탑골프는 이를 드라이빙레인지에 적용했고, 미국 전역과 유럽의 시설에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해 왔는지 매우 뿌듯하다"고 델 마르 골프센터에 탑트레이서 6대를 설치한 클레이 총지배인은 말했다. "새로운 고객층 덕분에 F&B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고 카페도 확장했다."

이는 드문 일이 아니다. 탑골프는 미국에 49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다수가 그 지역에서 주류 판매 기록을 세웠다.

고객들은 골프 실력의 개선보다는 사회적 경험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탑골프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순간을 창조한다'는 슬로건을 채택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의 관심을 끈 것이 바로 그 넓은 호소력이다.

클럽코퍼레이션은 2018년 가을, 탑골프의 경쟁사 빅샷골프를 인수했다. 클럽코퍼레이션의 데이비드 필스버리 CEO는 탑골프가 이 모델이 효과적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골프 엔터테인먼트 콘셉트는 골프에 나타날 수 있는 반감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시장에 제공했다"고 그는 말했다. "신용카드만 있으면 우리 스포츠의 마법을 즐길 수 있다."

빅샷은 또한 골프 시뮬레이터를 마케팅하고 있다. 트루골프, 어바웃골프, 골프존, 풀스윙골프, 스카이트랙 같은 회사들은 아케이드 같은 비골프장으로 전환 가능한 경험뿐 아니라 골프 트레이닝과 코칭을 확대 제공한다.

델 마르 골프센터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있는 것은 실력 증진을 원하는 골퍼들보다는 탑트레이서 소프트웨어에 탑재된 니어 핀, 롱기스트 드라이브, 타깃 연습 같은 아케이드 스타일 게임이다.

"우리는 샌디에이고의 골프장과 경쟁하지 않는다"고 클레이 총지배인은 말했다. "우리는 해수욕장처럼 가족들이 함께하러 갈 수 있는 장소들과 경쟁하고 있다."

(기사 전문) 

Golf Inc. Korea JUN/JUL 2020 Vol.2 

 

_짐 트라게저(Jim Trage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