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4K의 가치를 지닌 K골프, 뉴 노멀의 기준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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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프아이엔씨 작성일 20-10-12 09:42 조회 19,87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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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리조트 윤재연 사장


글로벌 IT 기업에서 볼 수 있던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한 곳이 있다. 바로 블루원리조트다. 거대 조직으로는 예측을 불허하는 업계 트렌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애자일 조직은 기능이나 계층에 구애받지 않고, 과제 수행 중심의 소규모 팀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스마트폰 예약 방식이 도입되는 등 레저, 스포츠 시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T 기업의 조직 문화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블루원리조트의 룩스타워는 주차장, 웨딩홀, 키즈 카페, 공유 사무실 등 다양한 기능의 공간을 한데 묶는 과감한 시도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년에는 경북 경주시 천북면에 국내 최초로 6홀 단위 골프장 루나엑스를 선보인다. 6홀 단위 코스가 4곳이 있어, 콤팩트한 라운드를 원하는 골퍼는 6, 기존의 18홀이 아쉬운 열혈 골퍼는 18홀에 6홀을 추가해 플레이하는 등, 골퍼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설정했다. 레고처럼 자유자재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결합과 해체가 가능한 자유로운 캐주얼 골프 문화가 앞으로는 K골프의 뉴 노멀이 될 것이다.

 

(기사 전문)

Golf Inc. Korea OCT/NOV 2020 Vol.4

 

_김성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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