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민국 여성 잔디학 박사 1호, 코스관리의 불모지를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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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프아이엔씨 작성일 20-10-16 10:55 조회 20,437회 댓글 0건본문
유골프잔디연구소 태현숙 소장
2002년, 새포아풀 논문으로 국내 여성 최초로 잔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태현숙 소장의 원칙은 컨설팅을 맡은 코스를 방문했을 때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무조건 걷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잔디와 소통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유튜브 채널 ‘들잔디소녀’를 시작했다. ‘골퍼를 행복하게 하는 잔디 기술’을 전파하려는 태현숙 소장의 도전을 담은 이 채널은 외로워도 슬퍼도 푸른 들을 바라보며 노래하겠다는 만화 ‘들장미 소녀 캔디’의 간호사 캔디를 연상케 한다. 이처럼 소녀의 밝은 감성에 탄탄한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한 태현숙 소장의 목표는 잔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널리 알리고, 농약이나 비료에 의존하지 않는 관리법을 찾아내고, 변덕스런 기후에 대처할 수 있는 신품종을 발굴해 잔디와 인간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기사 전문)
Golf Inc. Korea OCT/NOV 2020 Vol.4
글 _김성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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