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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리안 정선 김현순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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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하나 까딱 않고서 좋은 것만 누리는 이치는 세상에 없기 때문에 부지런히 자기 수족을 움직여야 하늘이 내리는 행운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이 바로 ‘건상유족’이다. 겨울이 긴 ‘정선’의 계절적인 핸디캡을 ‘도심보다 4도 시원한 골프장의 즐거운 라운드’로 승화시키고, 혼골족을 위한 조인 골프 등 긍정 에너지를 쏟아 내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현순 지사장의 하루는 짧기만 하다. 그녀의 부지런함과 열정은 부임 이후 20%를 웃도는 매출 성과에서도 나타난다. 대한민국 최고의 웃음 넘치는 캐주얼한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김현순 지사장을 지난 9월, 에콜리안 정선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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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Golf Inc. Korea OCT/NOV 2020 Vol.4

글 _김성진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