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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의 가장 혁신적인 인물

골프는 업계를 발전시키는 독창적인 사상가들에 의해 힘을 얻고 있다. 변화와 열기의 선두에 있는 사람들의 프로필을 소개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골프’와 ‘혁신’이란 단어는 같은 문장에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변질을 방지하는 관습과 숨 막히는 전통에 오랫동안 갇혔던 업계는 오늘날, 마침내 변화를 자극하는 혁신에 열을 올리고 있다.

때가 되었다. 업계가 지속적으로 고객을 잃으면서, 미래는 스포츠와 비즈니스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가들의 성공에 달려 있다.

“우리는 더욱 혁신적이 되도록 도전해야 한다”고 2019년 최고의 혁신가 중 한 명인 아르코스 골프의 살 시예드는 말했다. “실시간 데이터가 운송업에 혁명을 일으켜 우버 같은 회사가 탄생하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골프도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 좀 더 효율적이고 재밌어질 수 있다.”

브렛 대로우, 켄 모튼 시니어, 포레스트 리처드슨, 닉 셔번, 더그 서터, 그리고 팀으로 활동하는 톰 파슐리와 밥 데드먼 주니어 같은 많은 혁신가들은 골프 사업에 확고하게 뿌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서 골프계로 왔다. 살 시예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윤훈기는 저널리스트, 스콧 캠벨은 수의사였다.

그러나 모두들 공통점이 많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연결 고리를 보았다. 자신들의 직감을 믿었다. 늘 하던 식으로 하는 대신, 새로운 것에 주사위를 굴렸다.

그들은 실현할 수 없을 것 같은 계획을 세우고 기초를 다졌으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골프를 좀 더 현대적이고 삶과 밀접하게 만들고 있다.

골프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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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Golf Inc. Korea AUG/SEP 2020 Vol.3

글 _로버트 J. 바실랙(Robert J. Vasi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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