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33% of clubs have closed due to coronavirus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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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프아이엔씨 작성일 20-04-13 16:27 조회 12,4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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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팬데믹 확산... ‘프라이빗 클럽 33% 휴장’ 

미국클럽관리자협회(CMAA)에서 지난 3월 셋째 주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프라이빗 클럽은 코로나19 발생으로 32.9%가 휴장하고, 63.2%는 영업 활동이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팬데믹 확산에 따라 폐쇄되는 클럽의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업 감소는 클럽의 75.4%가 위기와 관련된 재정적 손실을 보고하고 있는 바와 같이 클럽 재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베이가 실시된 지난 3월 시점의 평균 손실액은 14만 6,140달러였으며, 누적 손실액은 3,100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클럽 폐쇄 조치 중 일부는 지방 정부나 주정부의 명령과 관련된 것이다.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집에 머무르라(stay at home)’는 조치를 내렸는데, 필수적인 사업체만 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1억 명에 가까운 미국인들도 이 같은 조치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많은 골프장이 휴장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도 운영을 중단했다.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의 한 지자체인 샌라파엘은 현지 골프장에 경찰이 출동해 ‘지자체 명령 위반’을 이유로 골퍼들을 퇴장시켰다. 부분적으로 영업을 지속하는 클럽은, F&B 테이크아웃(50.7%), 골프 코스(47.5%), 실외 테니스 장(27.4%), 라커룸(18.2%), 피클볼 코트(17.3%) 등 우선순위가 높은 시설들을 오픈했다. 또한 많은 골프장들이 샷건 스타트를 중지하고 골퍼들에게 플래그 핀을 제거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등 예방적 조치를 취했다.


가장 큰 혼란의 하나는 프라이빗 클럽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웨딩 산업에 있다. 많은 주에서 25 명 이상의 모임이 허용되지 않으며, 이는 프라이빗 클럽에도 적용된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을 연기했다. 영업 활동이 감소한 클럽의 경우 50.5%가 일부 또는 전체 야외 행사를 취소했으며, 43.2%는 연기하기로 했다. 단 6.3%의 클럽은 취소나 연기를 하지 않았다.


이처럼 많은 클럽들이 운영을 제한하거나 중지했기 때문에, 고용에 엄청난 손상을 미칠 수 있다. 클럽 폐쇄 시 정규직 급여 지급에 관해, 클럽의 54.8%가 관련 정책이 있는 반면 45.2%는 별도의 정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클럽의 39.9%는 정규직의 급여 지급 기간에 확신이 없는 반면, 22.1%는 무제한 급여 지급을, 15.9%는 향후 2~4주간 급여를, 10.9%는 2주간 급여를 지급한다.


3월 중순을 기준으로, 회원, 게스트,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을 실시한 클럽은 4.4%에 불과했으며 97.8% 클럽만이 내부 청소를 강화했다.

CMAA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클럽들이 직면한 또 다른 과제로 고용 동결, 회원들의 회비, 직원과 회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소셜 회원에 대한 환불, 시즌 직원의 고용 불확실성, H2B/J1 프로그램(단기 취업 비자 및 교환 방문 비자)의 여행 제약, 자본 개선 프로젝트 지연, 육아 제한, 해고 위험성의 잠재, 회원들의 사임 등을 거론했다.​

Golf Inc. Korea APR/MAY 2020 Vol.1​

글 _잭크리텐던(Jack Crittenden)